그 불경에선 수행법도 가르쳤어요. 여기선 부처가 정토와 공덕을 설명했지만 그 감옥에선 상상하는 법을 가르쳤죠. 그렇게 다 설명하고 이렇게 말했어요. 『상상을 하며 마음을 집중해서 아미타불의 명호를 외워야 하느니라. 밤낮으로 가능한 많이 그렇게 해야 하느니라. 그러면 왕생할 때 그 세계에 태어날 것이다』 이건 아미타경이 언급된 다른 경우인데 내용이 좀 달라서 수행법에 대한 조언이 있죠. 집중하고 상상하라고 했죠. 부처가 설명한 모든 걸 기억하고 마음을 집중해서 세세하게 상상하고, 그리고 아미타불 명호를 기억하면 거기서 태어나리라고 했죠. 아니면 방문할 수도 있고요. 부처는 생전에 그런 말을 했어요.
그러니 계획B(차선책)이죠? (계획A가 더 좋습니다) 뭐라고요? (스승님 것이요) 계획A가 더 좋다고요? 여러분이 자유롭기만 하면 상관없어요. 어디에서 태어나든 여러분이 자유롭고 계속 찾아 다닐 자유가 있으면 나는 괜찮아요. 좋아요.
이걸 읽어주는 건 다른 세계에 대해 다른 스승, 부처에 대해 아는 게 흥미로워서예요. 그건… 여러분은 그림자 세계에 여전히 살아야 하니까요. 나중에 날 따르지 못해도 난 거기에도 있을 거예요. 내가 여기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거죠. 영혼은 무한히 확장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Tim Qo Tu 는 저 위에서 즐기는 동안 난 여기서 고생하고 있죠. 그 일부분이죠. 이런 줄처럼요. 이쪽 끝엔 마이크가 있고 다른 쪽 끝엔 구불구불한 줄과 플러그가 있고… 내 말 이해하겠어요? (예) 같은 줄이죠, 알겠어요? Tim Qo Tu 가 본래 우주를 다시 찾은 뒤 거기에만 있어야 한다면 여기서의 일은 돌볼 수 없을 거예요. 그림자 세계와 본래 세계는 너무 멀고 너무 떨어져 있고 너무 다르니까요. 또한 필요할 때 Tim은 곤경에 빠진 물고기를 낚으러 지옥에 갈 수 없죠.
예수가 물고기 대신 사람 낚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한 그런 물고기를 말하는 거죠. 그러니 여기 이 세상에 있는 그녀, Tim은 인간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요. 그래야 인류가 보고 듣고 이로움을 얻을 수 있죠. Tim의 다른 부분들은 우주 전역에 존재하고요. 우주 전체를 관통하는 줄을 떠올려봐요. 그러니 아스트랄계의 Tim이 다르고 2세계 Tim이 다르지만 Tim은 동일체죠! 여기처럼 묶여 있지 않아 일하기가 힘들진 않아요. 아스트랄계에서도 사람들을 가르치기가 아주 쉬워요. 2세계, 3세계도 그렇고 4, 5세계는 당연하고요.
여러분은 아스트랄계의 Tim을 보기만해도 벌써 사랑에 빠질 거예요. 2세계의 Tim, 3세계의 Tim, 4세계, 5세계는 말할 것도 없죠. 인간계의 Tim은 인간처럼 보이고 인간처럼 행동해요. 힘도 갖췄지만 이 세계에서는 더 높은 Tim과 연결돼야 하고 그렇게 해야 힘이 서서히 여기까지 확장돼요.
첫째, 인간계 Tim의 몸은 아스트랄계 Tim의 몸과 다르기 때문에 본래의 Tim에게서 서서히 쭉 내려오면서 강한 힘이 조금씩 줄어들고, 줄어들고 줄어들어 인간 세계까지 내려오죠. 만일 본래 Tim으로부터 그 힘이 곧바로 내려온다면 이 세계는 즉시 파괴되고 말 테니까요. 그 힘을 견디지 못해요. 인간계 Tim이 있어서 인간 역량에 맞게 그 힘을 재소화, 재배치시켜야 인류가 소화 흡수할 수 있죠. 그래서 오래 걸리는 거예요. 인간계 Tim 역시 그 힘을 점차로 받을 수 있어요. 한 번에 받을 순 없어요.
그래서 인간계 Tim 보다 본래 우주의 Tim이 보유한 힘이 크다고 할 수 있지만 그건 이 세계가 그렇기 때문이에요. 인간계 Tim에게 본래의 Tim이 지닌 힘이 있어도 이 세계는 그걸 받을 수 없어요. 그걸 소화시키고 인지하고 흡수하고 나눠줄 수 없어요. 너무 강대하니까요. 인간의 몸과 마음은 그걸 견뎌내지 못해요. 행성 전체, 나무와 식물들 모두가 그래요. 그러니 서서히 해야 해요. 그래서 인간계 Tim은 일반인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일반인보다 큰 힘이 있어요. 그렇더라도 훈련되어야 해요. 서서히 세포와 마음을 그 모든 것에 준비시켜야 하죠. 오래 걸려요. 벌써 몇 년, 10년이 됐어요.
아스트랄계 Tim만해도 훨씬 더 아름다워요. 더 높이 오를수록 Tim은 더 찬란하고 더 아름다워요. 본래의 Tim… 묘사할 수 없죠. 너무 빛나고 너무 밝고 너무 눈부시고 너무 영광되고 모든 게 그래요. 하지만 본래 세계의 Tim은 본래 세계의 일을 하고 있어요. 다른 세계의 Tim도 다 다른 일을 하고요. 같은 Tim이지만요. 같지만 힘이 다르고 기능이 다르고 축복이 다르죠. 같은 Tim이지만요. 이곳 세상이 모든 축복을 받을 수 있다면 Tim은 똑같이 모든 힘을 다 가져올 거예요. 받을 수 없을 뿐이죠. 그러니 필요. 없는 거죠.
작은 방에만 불을 밝힐 거면 큰 전등은 필요. 없고 작은 전등을 쓰면 돼요. 그 이상은 필요. 없죠. 집안에 들어오는 전기가 아주 강해서 많은 등을 켤 수 있지만 그런 작은 방에는 그걸 다 쓸 필요가 없죠. 또 취침 등만 켤 거라면 전기가 많이 필요. 없어요. 전구가 작으니까요. 전기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필요. 없는 것뿐이죠.
각 Tim은 다른 세계에서 제각기 다른 기능을 하고 있지만 모두 연결돼 있어요. 또한 이 Tim도 다른 행성에 화현할 수 있어요. 한 행성만이 아니에요. 많은 행성과 많은 우주 많은 영적 차원에서요. 비슷해 보이거나 아니거나 하겠죠. 상황에 따라 달라요. 그 행성 사람들이 코가 둘이라면 그곳에 있는 Tim도 코가 둘일 거예요. 안 그럼 그러겠죠. 『당신 누구예요?』 그러니 중생에 따라 달라요. 그 행성 사람들이 특정한 성격을 지녔다면 Tim도 거기에 맞춰야 하고 그래야 도울 수 있죠. 너무 좋거나 너무 나쁘면 안 돼요. 외모도 닮아야 하고요. 그 행성의 존재들과 비슷하게 생겨야 그들이 신임하죠. 동족이라고 하면서요.
내 코가 둘 달렸다면 어떻겠어요? 예를 들면요. 아니면 지혜의 눈이 여기에 또렷하게 있다면 어떻겠어요? 여러분이나 아이들이 무서워할 테죠. 『악! 괴물이다!』 너무 다르면 못 받아들이죠. 그러니 비슷해야 해요. 글쎄요. 부처나 Tim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게 있나요? Tim Qo Tu는 너무… 너무 친근하게 들려서 『이웃집 아이』 같아요. 뭔 말인지 알죠. 평범하죠.
많은 유명 영화배우들도 이름을 바꿨어요. 마릴린 먼로처럼요. 마릴린 먼로가 아니고 진이란 이름이었어요. 진 뭐였죠? (노마 진요) 노말 진, 맞아요! 아주 평범하죠. 하지만 마릴린 먼로로 바꿨어요, 와! 매혹적으로 들리잖아요. 그러니 Tim Qo Tu 도 바꿀까 봐요. 다른 걸로요. 생각해 보겠어요. 예술적인 이름, 필명 같은 걸로요. 아니면 영화배우처럼요. 네, 말하세요.
(책을 읽었는데 어떤 우주를 표현했어요. 중앙 낙원이랄까요. 주변에는 일곱 개 낙원이 있고요. 그 낙원 주위에는 큰 광자대가 있어요) 큰 뭐요? 무슨 대요? (중력대요) 중력대군요. (그 책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밝혀져 있는데 가령 일곱 개의 대우주 즉, 초우주가 중앙 낙원 주변에 있어요) 그렇군요. (그래서 저는 그 중앙 낙원이 본래 우주 같은 게 아닌가 궁금합니다. 그런가요?) 아니에요. (단지 2세계를 묘사한 건가요?)
그건 본래 우주가 아녜요. 이 행성에서 Tim외엔 아무도 본래 우주를 몰라요. 그는 본래 우주에서 온 게 아니에요, 알겠죠? 네. 그런 곳은 불국토 같은 거예요. 부처도 거길 일곱 개의 이런저런 것으로 에워쌌죠. 그런 거예요. (책에선 우리 우주도 그 초우주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거든요) 여러분 우주? (네, 우린…) 그래요.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요) 그래요. 그런데 그 우주는 이 우주보다 좋아요. 그 세계는 우리보다 좋죠. 같은 우주에 있을 수 있지만 의식 등급이 달라요. (그럼 이건… 어떤 의식 등급에 속하는지요? 2세계 정도일까요?)
거기요? 이름을 말해봐요. (그게, 이름이… 중앙 낙원은 『하보나』예요) 하호나 (하보나요) 하보나군요. Tim보단 낫네요. 낙원 느낌이 더 나네요. 공상과학물 같은 걸 봐도 훨씬 더 좋은 이름이 있죠. 3세계예요. 5세계에 이르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그들이 보거나 묘사한 곳 대부분은 아스트랄계나 2세계나 3세계이고 기껏해야 4세계죠.
질문 또 있나요? 네. 여기요. (스승님, 저희를 포기하지 않으셔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천만에요! (때때로 스승님께서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 옳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래도 스승님은 도우시죠. 지금도 그들을 직접 도우시고 의심을 하는 사람도 언제든 요청하면 도우시고요) 당연하죠. (그건 저도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게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을 때도 기도하면 저에 대한 스승님의 믿음이 느껴져요. 그건 놀라운 선물이에요. 스승님께서는 모든 것, 모든 중생에게 그렇게 하시죠.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당연히 그래야죠. 내가 쫓아낸다고 해서 버리는 건 아녜요. 그럼요. 부처가 말했듯이 중생을 가르치는 8만 4천 법문 중 하나일 뿐이에요. 스승이 늘 잘해주진 않죠. 여러분은 단걸 좋아하죠. 하지만 치아에 안 좋아요. 설탕, (비건)사탕, (비건)케이크, (비건)과자 그런 게 여러분에게 늘 좋은 건 아니죠. 스승이 처리하는 방식도 그와 같아요. 예수는 성전에 가서 그곳의 고리대금업자들을 꾸짖으며 쫓아내야 했어요. 이런 예들이 많아요. 부처도 그랬죠.
상관없어요. 그저 내 일을 할 뿐이죠. 난 누구도 버리지 않아요. 그들이 날 떠나는 거죠. 그래도 난 기다려요. 몸이 아니라 마음이 돌아올 때까지요. 그들의 마음이요. 중생은 가르치기 어렵죠. 아주 어려워요. 한 명 한 명이 제각기 다 어려워요. 그래서 방법을 달리해야 해요. 괜찮아요, 문제없어요. 부모도 자식을 버리지 않는데 하물며 영적 스승이 누구를 버리겠어요? 그게 정상이죠, 알겠죠? 다른 방법을 쓰는 것뿐이죠. 사람에 따라 다른 거예요. 때로 두 사람이 같은 질문을 해도 난 다르게 답하거나 다르게 대해요. 두 사람이 같은 일을 했어도 다른 대우를 받죠. 내면이 달라서죠. 외면의 행동이나 질문이 아니라요. 사랑해요. 참 겸손해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