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고운 한국 전통 비건 찹쌀 디저트: 봄꽃 화전과 오미자 경단 화채

오늘은 유나 자매님, 나리 자매님과 함께 경기도 여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자매들은 화전을 만들기 위해 식용 가능한 꽃들을 따러 갔습니다.

“오늘은 (비건)오색 화전과 (비건)오색경단 화채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찹쌀가루인데요. 150g씩 계량해서 나눠 놨고요. 다섯 가지 색깔을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준비해 놨습니다. 이것은 쑥가루인데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먼저 하얀색 화전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금을 좀 넣어 주시겠어요? 뜨거운 물 100㎖를 넣겠습니다. 잘 섞였으니까 손으로 반죽해 주겠습니다. 일곱 등분을 해 볼게요. 이것은 경단용으로 남겨 두도록 하겠습니다. 반죽을 넣어주세요. 약불에 2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조청을 올려서 맛도 나고 꽃이 잘 붙어 있을 수 있도록 조청을 올려 볼게요.

노란색과 빨간색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이제 이것을 7등분으로 나눠볼게요. 아까처럼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서 손바닥으로 눌러서 예쁘게 모양을 잡을게요. 자, 넣어 주세요. 조청을 가운데로 발라 주세요.

오색경단 화채를 한번 만들어 볼게요. 반죽으로 경단을 여덟 개씩 만들어 볼게요. 물이 끓네요. 경단을 넣어 보도록 할게요. 건져내서 찬물에 헹굴게요. 딸기를 여기 모양에 따라서 예쁘게 놔 보세요.

오미자 차가 필요해요. 오미자를 5시간 이상 찬 물에 불리면 이렇게 예쁜 색이 납니다. 예쁜 오색 경단을 넣은 오미자 화채가 준비됐어요.

봄의 향기가 가득했구요. 건강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건강해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