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위디야님께서 보내주신 마음의 편지입니다:
친애하는 스승님, 2002년에 입문한 후 저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것이 유일한 삶의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스승님을 따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승님, 최근 스승님께서 명예로운 후인 푸 소에 대해 말씀하신 강의를 시청하고, 저는 수년 전에 개인 노트에 기록했던 제 내면의 비전을 떠올렸습니다. 그 내면의 비전에서 저와 다른 여러 제자는 스승님 앞에 앉아 있었어요. 그때 스승님은 저희에게 『내 이름이 뭐죠?』라고 물으셨고, 저는 즉시 『마담 푸 소』라 답했어요. 그러자 스승님은 수줍게 웃으시며 고개를 끄덕이고 『고마워요』라 하셨습니다. 그 당시 저는 스승님이 왜 그런 이름을 가지셨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그 이름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은 그 이름이 최고를 의미한다고 말했어요. 이제 저는 스승님께서 전생에 명예로운 후인 푸 소였고 이름 앞의 『마담』은 현재의 여성 스승을 의미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승님, 스승님의 건강과 행복, 안전 그리고 사명 수행의 성공을 바랍니다. 수많은 중생을 구원하기 위해 말법시대에 이 세상에 오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유일하신 분, 지존이십니다. 사랑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위디야 드림
통찰력 있는 위디야 님, 우리는 모든 존재를 구원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사랑하는 스승님의 현재와 과거의 화신에서 분명히 드러난 헤아릴 수 없는 힘과 사랑, 결의, 인내심에 기뻐하며 경외감을 느낍니다.
스승님의 소중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귀한 위디야, 확고하게 수행하며 점진적인 깨달음을 얻어 가니 고마워요. 당신 내면의 비전은 영혼이 육체와 마음 안에 포함된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보는 신성한 합일을 유지하는 법을 잘 묘사합니다. 이것이 영혼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영적 수행이 늘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호아 하오 불교의 창시자이자 존경받는 선지자 후인 푸 소를 비롯해 많은 깨달은 스승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환생해 모든 존재를 해탈시키기 위한 가르침을 전해왔습니다. 깨달음과 성불의 길에서 보낸 부처님의 수많은 삶은 자타카(부처님의 전생 이야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법시대에 인간들은 당장 깨어나 신과 모든 부처님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당신과 수용하는 인도네시아 국민이 모두 천국의 빛 속에 높이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